안녕하세요? 저는 스터디넷 SHMS 학사진학과정을 진행중 입니다.. 2020년 이쯤에는 4월에 시작되는 스터디넷 프로그램을 잘 이수하기 위해서 걱정도 많이 하고 또 다른 시작이라 설레기도 했는데, 벌써 일년이라는 시간이 지나 파이널 시험까지 보고 학교를 고민하며 후기를 쓰게 되었네요. 이 프로그램이 이수하기 쉬운 과정은 아니지만, 노력하며 포기하기 않는다면 이수할 수 있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요. 특히 저에게는 또 다른 기회였다는 생각이 들어요. 이 프로그램에 지원할 때 자기소개서를 쓰면서 단순히 좋은 대학을 가는 것이 아닌 제가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어떤 공부를 하고 싶은지를 되돌아 볼 수 있었거든요. 그렇게 다짐한 목표를 가지고 1년 정도의 프로그램을 잘 마무리 한 거 같아요.
무엇보다 수능을 준비할 때는 조금이라도 더 하고 더 보며 공부해야 한다는 부담이 있었는데 이 프로그램을 하면서는 그런 부담이 좀 덜 했던 점이 좋았어요. 이 프로그램에서 만난 친구들과 같이 공부할 때는 하고 놀 때는 놀면서 좋은 추억도 많이 만들었기 때문인 거 같아요.
이 프로그램의 장점인 절대평가도 제 부담을 덜어주었어요. 스터디 그룹을 만들어 같이 예습이나 복습을 하며 부족한 부분들을 채워나가고 어려운 부분들을 해결할 수 있었던 경험이 많은 도움이 된 거 같아요.